본문 바로가기

은퇴 후 일상

임플란트 수술 이틀 후, 조금씩 돌아오는 일상

수술을 마친 뒤
시간이 조금씩 지나고 있습니다.

 

처음 하루는

마취가 풀리면서
잇몸이 욱신거리고
얼굴도

꽤 부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틀 정도 지나니
통증은 조금씩 줄어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직 완전히 편한 상태는

아니지만 몸이 천천히

회복되는 과정이라는 것을
조금씩 실감하고 있습니다.

 

 

띵똥이와 산책을 못 간 이틀

평소 제 하루 루틴에는
꼭 들어가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띵똥이와 산책입니다.

 

하지만 수술 후 이틀 동안은
산책을 나갈 수 없었습니다.

 

묵직한 통증으로 

머리가 무거워지고

입도 제대로 벌리지 못하는 상황.

 

혹시라도

몸에 무리가 갈까 봐
집에서 쉬고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띵똥이는 

아빠가 평상시와 달라진

모습을 느끼기나 한 것처럼

 

산책 시간이 되면

눈치를 보기는 하지만
산책 가자고 보채지는 않습니다.

 

아빠가 왜 나가자고 않하지?하고 고개만 갸우뚱 거립니다.

 

 

하지만 의아한 표정으로 

아빠가 왜 나가자고 안 하지? 하고

고개만 갸우뚱거립니다.

 

그 모습을 보니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며칠 후면

다시 산책 루틴을 시작할 겁니다.

 

 

좋아하는 커피도 잠시 멈춤

제가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커피 한 잔 하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수술 후에는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커피도 잠시 쉬고 있습니다.

 

아침에 커피 대신
미지근한 물을 마시며 앉아 있으니
평소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아침이었습니다.

 

따뜻한 커피한잔이 매우 그립습니다.

 

술과 담배도 자연스럽게 금주

수술 후에는

술과 담배도 약 한 달간

피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금주 상태가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크게 의식하지 않았던 것들이
이렇게 한 번에 멈추게 되니

 

몸이 조금 낯설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음식도 제대로 못 먹고,

금주 상태가 되다 보니

강제 다이어트

시기가 되어버렸습니다.

 

 

몸이 회복되는 시간을 기다리며

아직 잇몸은

완전히 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틀이 지나면서
통증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을 보니

몸이 회복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몸이 회복되는 시간을
천천히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다음 기록

임플란트 수술 과정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닙니다.

 

한 달 후에는 2차 발치와 
뼈이식과 임플란트를 실제로 심는

과정이 남아 있습니다.

 

그때의 경험도
차근차근 기록으로 남겨 보려고 합니다.

 

 

 

↗️ 임플란트 수술 관련 이전글

60대 임플란트 수술 후기 2부 : 발치와 뼈이식, 그리고 수술이 끝난 뒤

 

60대 임플란트 수술 후기 2부 : 오른쪽 치아 3개 발치 실제 과정과 느낌

마취가 완전히 퍼지고 나니입 안의 감각이 점점 멀어졌습니다. 혀도 둔해지고입술도 제 것이 아닌 것처럼느껴졌습니다. 그 순간이제 정말 시작이구나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1. 시작된 발치,

myblog04807.tistory.com

 

60대 임플란트 수술 후기 1부: 발치와 뼈이식 준비 과정

 

60대 임플란트 수술 후기 1부: 발치와 뼈이식 준비 과정

은퇴 후 맞이하는 평일은늘 평온할 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은인생에서 가장 큰 결정을해야 하는 날이 되기도 합니다. 수요일 아침,몇 달 동안 고민하던임플란트 수술을 받기 위해치과

myblog04807.tistory.com